예산분석·공기관 조사도 없는 공무원 국외연수기사 반론
 윤병규
 2017-12-23 01:06:35  |   조회: 2816
첨부파일 : -
옥천신문은 공무원 해외 연수에 문제점을 지적한 가사를 많이 쓰고 필자는 여러 가지 문제 있지만
해외 연수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왜 유럽에 나가서 그 지역 공무원을 만나야 합니까?
예산 분석이 그렇게 중요 할까요?
저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기자분이 지적한 곳 관광지이고 우리나라 관광객이 이 나라 저 나라 찍고 찍고 오는 곳은
맞습니다.
기자님이 지적한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피렌체·로마는 대도시라 농촌인 옥천에 적합한 곳이 아니라 주장하지만 아닙니다.
적용 가능합니다. 이곳은 수 세기 동안 골목길을 중시했고 비좁은 골목길에서 문화를 만들고
관광객이 즐기는 모습을 보았을 것입니다.
구읍의 골목길 구부러진 하천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낀 공무원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특히 파리 '라데팡스'의 경우 차량이 지하도로로 다니도록 하는 대규모 정책이라는 점에서 옥천에 적용한다는 것은 애초 불가능에 가깝다는 평가다.“라고 표현했지만,
필자는 라데팡스에서 기찻길과 고속도로로 분할된 옥천교통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이곳의 교통시스템을 지하는 기차길, 전철이고 1층은 자동차길이고 2층이 광장이면서
보행자를 위한 길입니다.
양수리 경우 라데팡스처럼 보행자, 전동휠체어, 자전거가 자연스럽게 금구천으로 이동하는
개념의 보행자 다리를 만들면 파리 라데팡스 교통시스템의 기본적 개념은 같습니다.
이런 시스템을 미테랑 대통령이 파리 문화부흥을 위해 어쩌고저쩌고하는 말을 파리시청 공무원에게 꼭 들어야 이해합니까?
라데팡스 광장에서 사복 경찰이 시민과 함께 춤을 추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모습이면 충분한 것 아닌가요?
이곳 공사비가 얼마이고 신개선문을 만든 데 예산이 얼마이고 파리 엑스포 예산이 얼마인데
그 예산으로 라비에트공원, 파리시립도서관 등을 만드는데 얼마가 들어가고하는 이야기를
파리 시청공무원에게 들어야하고 시청을 방문해야합니까?

선출직 대통령이 파리엑스포 200주년 엑스포 대신에 파리 시민위해서
보여주는 엑스포가 아니라 시민에게 문화 공간과 파리 문화 부흥을 실행했던 미테랑 대통령의
애민정신을 예산봐야합니까? 파리 시청공무원에게 들어야합니까?
사람 중심의 라데팡스 교통체계를 이해하는 공무원이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그것을 가슴에 담고 옥천에서 풀어내는 공무원이 한사람이라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다른 지자체에서 수백 번 다녀온 이 곳 말고 옥천에 맞는 곳을 찾아서 공부하고 가라는 기자의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이 곳 교통 시스템을 옥천에 적용이 어럽다는 기사는 이해 못하겠습니다.
예산보다는 시민을 위한 정책방향이 중요하고 방문지의 공무원 말보다 시민을 위한 마음을 읽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17-12-23 01:06:35
175.xxx.xxx.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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