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상한게 이 기간동안 우리 회원들 외에 단 한명도 탁구장에 찾아와서 운동하는 것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탁구장 시설 사용에 대한 경제 가치의 효용성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주민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체육시설의 목적이 희소되는 것입니다.
문제가 무엇일까? 두 시간 사용료 1천원씩이 적은 돈이지만, 한 달 또는 일 년을 계산할 때는 그리 적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되는 것이 주요 원인일 것이라는 가정이 섭니다.
주위에 무료 탁구장이 많은데 구태여 입장료를 내가면서 운동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침 근처에 왔다가 만나게 되는 임만재 의원님께 지나치는 이야기로 말씀드렸더니, 일주일도 안 돼서 참 고마운 문자가 왔기에 소개해 드립니다.
우리 옥천에는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고 결과 처리까지 알려주는, 고마운 의원님들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자랑스럽움을 갖고 살맞나는 옥천이라는 생각조차 갖게 됩니다. 특히 이번에 애를 쓰시는 두 의원님들께 고마움도 함께 전합니다.
명품 옥천군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 주시는 의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이 주민의 소망/불편에 항상 귀를 열어주셔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여론광장에 노크를 했습니다.
억울하고 비판적인 사례도 필요하지만, 주위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올려주는 긍정적강화 방법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옥천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