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님들께 답변내용
 김자현
 2017-08-18 19:48:40  |   조회: 4847
첨부파일 : -
안녕하십니까

밑에 공무원분들에 대하여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개인사정으로 기사는 진작에 보았으나 답변을 드리지 못해서
이제 답변 드려볼까 합니다.

먼저 친환경농축산과 과장님 팀장님 주무관님

과장님의 답변은 "어느 설계사무실이냐고 물어본것은 담당직원이었다"
라고 말씀 하셨는데요.

보통 담당직원에게 물을때는 어떤 행위자가 사무실 밖으로 나간뒤에
담당직원 조용히 불러서 물어보지 않나요?

저는 이제 막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뒤통수에 대고 그렇게
고성으로 말씀하셔서 당연히 저한테 한 줄 알았습니다만 그런게 아닌가요?

제가 하도 억울해서 공무원법에 대해 찾아 보았습니다.

민원인에게 고성으로 소리 지르고 어떠한 법에 의거하여
된다 안된다가 아니라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시고
공무원으로서 그건 그쪽사정이지 내사정이 아니다라고 한부분
또한 팀장님께서 저한테 오셔서 왜 안된다는데 억지부리냐며 위압적으로 행동한 부분
과장님께서 소리지르면서 어느 설계사무실이냐고 물어본 부분

국가공무원법 제 78조에 의거하여

국가공무원법 제63조 품위 유지의 의무
국가공무원법 제59조 친절.공정의 의무
국가공무원법 제56조 성실의무

이에 따른 공무원 징계령도 설명드리죠.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별표1의 징계기준에 따라

1. 성실 의무
나. 직권남용으로 타인의 권리를 침해
다. 부작위.직무태만
라. 소극정 행정
4. 친절.공정의 의무
7. 품위유지 의무
마. 기타에 해당

이렇게 국가공무원법에 걸리는 행동을 하신거 같은데요.
어떤 징계를 받는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저는 저한테 직접 소리치신 과장님
저한테 다가와서 위압적인 행동을 보이신 팀장님
그쪽사정이지 내사정이 아니다라고 하신 주무관님

다들 저한테 사과 하실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저만의 착각이었던 모양입니다.

담당주무관님께서는 말실수를 하셨다고 실수를 인정해주셨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감사드리며,

이 일이 정말 이렇게 크게 만들어 버린 과장님
제가 볼땐 전화든 어떤 방법이든 연락할 방법은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신문지상에 죄송하다고 이야기 할 정도라면
저한테 먼저 왜 못합니까?

미안하다고 그때는 나름의 사정이 있어 조금 흥분되 있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미안하다고...
그럼 제가 그딴 사과 필요 없습니다 라고 할까요?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먼저 사과 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아무튼 자잘못은 앞으로 계속 따져 보는것으로 하겠습니다.


두번째 건설교통과 주무관님

" 일이 바빠 40분가량 늦었는데 늦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는데"
사과를 하셨다니 반가운 말입니다.

제가 못들었을 수도 있겠네요. 그 당시에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는데
제가 오해 한 부분이라면 이부분에 대해서는 사과 드립니다.

그런데 이렇게 답변하셔서 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보통의 사회에서는 약속시간이 늦게 되면
최소한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하여 일이 바빠서 조금 늦을수도 있을
것 같다. 이렇게 해주는것이 기본 예의이자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본적인 부분하나 이해 하지 못하고
일이 바빠서 40분가량 늦었고 사과를 하였는데 갑질이라니 당황스럽다....

제 기억을 어렵사리 끄집어 냈습니다.

2017년 1월 장야리 모 현장에서 4시에 만나기로 미리 전화통화 후
약 3시 40분경 사무실 전화로 현장에 4시까지 가면 되냐고 확인전화까지
하고 "네"라고 대답하셔서 저는 도착시간이 3시50분경이 였습니다.

그래서 담당주무관님이 오시면 이러쿵 저러쿵 설명을 해야겠다 해서
미리 현장을 둘어 보았습니다

4시는 그냥 훌쩍 넘었습니다.
전화 한통도 없었죠...

지나다니는 차량들은 많고 담당주무관의 차량을 알지 못하기에
차량이 제쪽으로 올때마다 저차인가? 생각하며
계속 밖에 서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바보같았죠. 그냥 차에 들어가 있을껄...
저는 담당주무관이 왔을때 차량에 들어가 있으면 좀 안좋게
보일수도 있겠다 판단 했습니다.
이런 순수한 생각을 한 제가 멍청했습니다.

어쨌든 담당공무원분이 왔습니다.
여기서 40분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정확히 도착시간은 정확히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시간을 봤는데
5시 20분이였습니다.

장야리에서 저희 사무실은 차량으로 채 5분도 걸리지 않는다는걸
판단할때 그리고 현장에서 그리 오랜시간 이야기 나눈것도
아니라는것을 판단할때
최소 5시에는 도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시간이야 무슨상관 있겠습니까
그저 답변의 내용을 보고 황당할 뿐입니다.

갑질이라니 당황 스럽다구요?
저도 당황 스럽네요...

일부 갑질을 하시는 공무원분들 바로 이런것이 갑질입니다.

평소에 설계사무실을 얼마나 무시했으면
중간에 전화 한통 할 생각도 못합니까?
너무 바쁘셔서 손가락에 힘이 풀리셨나요?
중간에 전화 한통이라도 받았다면 이렇게 억울하지도 않겠네요.

이 부분 또한 국가공무원법에 의거하여

국가공무원법 제59조 친절.공정의 의무
국가공무원법 제 56조 성실 의무
직권남용으로 타인의 권리를 침해 한 것이며,
직권을 이용하여 민원인의 가장 비싼 시간을 뺏은
명백한 국가공무원법 위반입니다.


세번째 도시건축과 팀장님

"가르쳐 주려 했을 뿐 큰소리로 이야기 하지 않았고 앉은 자리에서 조용히
이야기 한것" "갑질이라니 황당하다"
라고 답변을 하셨는데요.

이 맥락에서도 갑질을 갑질인줄 모르는 왜 갑질인줄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가르쳐 주려 했을뿐 큰소리로 이야기 하지 않았다.

가르쳐 주려 하셨다니 상당히 감사한 마음이네요.
저는 가르치기 보다 망신을 주려고 불러 세웠다는 느낌인데요.

저도 자식이 있지만 자식에게 그렇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만약 팀장님도 자제분이 있으시다면 그렇게 가르치지 마세요.
그렇게 가르치면 기분나빠서 공부나 하고 싶겠습니까?

그리고 앉은 자리에서 조용히 이야기 하셨다고 했는데요
저는 앉은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팀장님 앞에 약 20분가량 서 있었을 뿐이지요.

저는 이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저는 이제 초급기사 이고 자격증을 취득한지 얼마 되지
않아 도움을 받아서 설계일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이렇게 까지 이야기 한사람에게 그것도 모르면서
무슨 설계를 하느냐고요?

그럼 입장을 바꿔서 담당공무원분들 누구던지 측량하고
거기게 대해 설계 하실 줄 아시는분들 몇분이나
있습니까?

저는 설계를 배우는 입장에서 가르쳐 준다는 의도는 좋습니다.
실제로 경력이 오래된 담당주무관님들에게 많이 배운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항상 그 부분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팀장님이 가르쳐 준다는 의도는 정반대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국가공무원법 78조에 의거

국가공무원법 제59조 친절.공정의 의무
국가공무원법 제63조 품위 유지의 의무
국가공무원법 제56조 성실의무
직권남용으로 타인의 권리를 침해 했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대하여 해당 공무원님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무리 하며 이 문제에 대하여 정식적으로
옥천군청 감사실에 판단을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앞으로 공무원분들의 답변이 제가 소설쓰는것 처럼 이야기 하시니

소설 몇편 더 써보려 합니다.
2017-08-18 19:48:40
125.xxx.xxx.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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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2017-08-25 21:31:11 121.xxx.xxx.6
몇번 군청에 일이있어 갔을때 공무원분들 참 친절해서 고마웠던 적이 있었는데
김자현님께 일어난일은 안타깝네요 일이 원만이 잘처리대길바랍니다
좋으 직장도 새로 빨리 얻길바랍니다

김자현 2017-08-21 09:14:00 125.xxx.xxx.219
음님께

지적해 주신부분에 대하여...
저도 사람인지라 감정이 좀처럼 누그러지지가 않네요.
제가 읽어봐도 조금 진정하고 글을 쓸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글을 쓰면서 점점 감정이 격해진다는 느낌이 있네요.

그리고 제가 하는일에 대하여 실력이 부족하여
공사가 잘못된다는것은 일단 잘못 알고 계신부분이고요
상급자와 상의하에 설계를 하는것이고.
일적인 부분에 대해 피해보는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경력이 오래되지 않아 실수 할 수는 있으나
공사와의 연계성은 상당히 떨어지며 현장과는

문제가 있으면 바로 해결가능한 부분으로서
피해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감정에 의존하여 글을쓰다보니 치졸해 보이신다고
하였으나, 치졸은 좀 아닌거 같구요..

저는 사실에 근거하여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2017-08-21 00:31:58 175.xxx.xxx.60
들으란듯이 소리친건 좀 심하네요;
근데 글쓴이님 너무 글을 본인 감정에 호소하면서 쓰는 것같아요
어찌됏든 님이 토목?건축?에 발을 들인지 얼마안되어서
그에대한 실력같은게 부족한데 공사 하게되면
결국옥천군민들이 피해보게되는거 아닌가요?
밑에 글말대로 약간 본인감정에 치우쳐 치졸해보이는것도 잇으니
객관성을 토대로해서 글을 냉정히 작성하심이 어떠신지요.

옥천군 2017-08-20 15:49:56 123.xxx.xxx.145
우리 사회의 한 부분이 갑질을 하고 있으면서도 갑질이라는걸 인지 못하는 부분이 가장 큰 부분입니다.
예전부터 행해왔던 관례라든가. 이런 부분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됩니다.
갑질이라니 당황스럽다...
갑질을 행하면서 원래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인지를 못하고 계신건지...
궁금하네요.

님 힘내세요 2017-08-20 10:14:31 115.xxx.xxx.86
정말 조목 조목... 님에게 더 신빙성이 있어보여요 힘 내세요

방송 2017-08-20 09:28:09 121.xxx.xxx.164
옥천군.군수.갑질공무원들 좋겠네요 뉴스파이터에 나오구요ㅋㅋㅋ 옥천군에 사는걸 창피한줄아세요 하긴!!저 한양에사는것들은 우리나라에 옥천이란곳이 있는줄도 모를겁니다 그런데 공무원갑질이라뇨 이번일에 관여된 세분 거~~~대 하시고 높으신 곳에 계신 공무원님들 어서어서 내려놓으시고 군민과 억울함을 호소하신분께 석고대죄나 하세요 왜 아직도 그 자리에서 똥싸놓코 냄새나게 뭉개고 자빠져 있는 겁니까?

뿌리 2017-08-20 09:17:35 121.xxx.xxx.164
뿌리뽑는다구요? 뭔뿌리? 과연 이 문제를 어케함 이번기회를 빌어옥천공무원들의갑질아닌갑질을 뽑을수 있을깜요!!! 군민여러분......다 이리로 모여 아직도 공무원 이랍시고똥폼잡고 버티는것들의 목줄을 조여봅시다 옥천군민이라면 한번쯤은 가벼운 혹은 무거우리만큼 공무원들의 갑질을 경험했으리라 생각합니다 해결방법은 딱 하나 있지요 뉴스파이터에 신고접수하여 중앙방송타고 옥천공무원들의 갑질방송으로 개 망신 당해봐야 정신차릴까요? 그런데 제일 높으신 공무원 군민이 뜻 모아 그자리에 올려놓은 김영만 군수님 대체 이상황까지 뒷짐만 지고 강건너 불구경이나 하고 계시는겁니까?

옥천 2017-08-19 12:33:49 221.xxx.xxx.186
김자헌님 힘네세요 .
그리고 꼭 하시고자 하는일 성취 하시길 바바람니다.
한가지 더 부탁에 말씀은 그런 사고방식으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
이참에 뿌리좀 뽑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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