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무원 수준이하의 답변
 답답이
 2017-08-13 20:06:22  |   조회: 5819
첨부파일 : -
갑질이라는 문구로 핫한 내용의 글을보고나서 금요일날 올라온 답변기사들 보았으나.
황당하고 어이없는 대답들이 전부여서 군민으로서 우리옥천군의 일부 공무원의 클래스를 엿볼 수 있던
유익한? 기사였네요.
공무원도 사람이란거 알죠 화도나고 짜증도 나고 티격태격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들도 사람이고 무조건적으로 민원인에게 숙이고 들어가는건 아니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허나 사과와 반성은 따라와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죄송하다고 사과하면 혹시 진급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지요?
아니면 단순히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안하는건지요?
아니면 공무원 행동강령에 있는건가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겁니다..

어쨋든 팩트는 저런식의 말을 다 하고 행동을 하셧다는건 다 인정하신거군요.
하지만 의도가 전혀 상반되는거고요.

갑질이란
일을 시키는 당사자와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상대를 가리키는 일명 갑을(甲乙)관계에서 비롯됐다. 사회적 강자가 자신의 우월한 지위를 악용해 약자에게 횡포를 부릴 때 흔히 ‘갑질한다’고 표현한다.

이런내용입니다.

글쓴이가 가정을 가지신 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가정을 이루셧든 아니든 누군가의 아들 딸이고 누군가의 아버지 혹은 어머니 일것입니다.
한가정의 일원이 생계를 포기할 정도로 분하고 억울해서 글을 쓰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궁금한 점이
설계사무소와군청사이에는 글쓴이 말처럼 협의라는 과정이 필요한건지..
이 과정에서 당연시 생성되는 관계는 갑과을인지 갑과 갑인지.. 아니면 을과을인지
정확하게 어떤 입장이 표방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신문기사 내용들을 살펴보니..

단순히 유추해서 보자면 제가 추측하고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정리해보겠습니다.

친환경농축산과 고위직으로 계신분의 답변
이부분은 옥천 공무원들의 의식수준이 바뀌어야 합니다.
"담당직원에게 물어본거다"라고 하였고
고성이 오갔다고 하는 데 담당직원한테 고성으로 물어본거 맞아요?
이건 갑질 및 폭언에 해당됩니다.(같은사무실내에서의 갑질이자 폭언입니다)
사무실에 직원들 많이 있었겠네요.
같은 입장이라 증인이나 증거들을 제출 하는데 동의해주실분이 있을려나 모르겠지만,
정황상 설계사무소 직원이 있는자리에서 고성으로 "설계사무소가 어디냐?"고 물으셨으면
설계사무소 직원에게 소리치시고 물어보신거죠..
그게 왜 담당직원한테 소리쳐 물으신거죠?
말을 함에 있어 "아"와 "어"는 완전히 다르고 음의 높낮이 장소에따라 누가 있었느냐에 따라 다른겁니다.
혹시 사무실 내부에 cctv있나요? 보통 사무실에는 있는거 같던데..
그거 공개해보면 어떨지요.
cctv공개해서 군민들의 생각이 어떤지 들어보는것도 좋은방법인거 같은데.
고압적 강압적 위협적인 분위기였는지.
담당직원한테 큰소리친게 맞는지.
만약 담당직원한테 큰소리 친거면 공무원징계위원회 열어야죠 저게 갑질이니까요
왜 가만히들 계세요? 담당직원이 무슨 잘못이라고 큰소리로 위협적으로 "설계사무소가 어디냐?"라는 뜬금없는 질문을 받고 있는지요?
물을거면 그 설계사무소 직원이 없는 자리에서 물어야 담당직원한테 물은게 되는 겁니다.
지나가는 행인한테 물어보세요.
말을 말같이 해야 말인겁니다.
"문과식비"하여 "촌철살인"이 하고 계시는거 같네요
그걸 행하고 계신듯 하네요 말바꾸기 딱 수준에 어울리는 답변이네요
그래도 "정말 죄송합니다 그당시는 머 이래서 저래서 그랬다 죄송합니다"이정도 답변이 나와야 정상적이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사를 보면 소리치고 설계사무소가 어디냐고 소리치신건 맞으니까
사과가 먼저인거죠. 엄한 군민 하나 잡으신거 같은데..일에 순서가 이렇게 흘러가야 하는게 맞지 않나요?

말도 안되는 답변에 군민으로서 속터지네요 저렇게 책임 회피 하는 사람이 공무원으로 떡하니 고위직에
있는데 무슨 옥천 발전을 위해 힘쓰겠나요..
그 밑에 직원들은 무엇을 보고 배울것이며 ..
우선은 거짓말해서 빠져나가는 방법은 배운거 같네요
"아 저렇게 하면 면책은 되겟구나..."라고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부탁드립니다. cctv자료 있으시면 공개하시고
그 당시 상황이 과장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정황이 정말 그런지
군민들이 판단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만약 사실과 다르다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셔야죠
책임을 회피하고 거짓을 말하는 고위직이시라면 공무원 대기중인 후배들과 군민들을 위해서 내려오세요
그게 맞는거 같습니다.

도시건축과 팀장님이 답변하신거는 더욱더 심각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갑질은 아닐지언정 제가 들었다면 전 모욕죄로 고소라도 했을겁니다.
물론 증거 불충분이라는 걸림돌이 있겠지만,

토목용어에 대해 질문하고
"일을 한지 얼마 안되어서 모른다"라고 답했을땐
배우는 입장이겟지요.
보통 회사들이 적게는 3개월 많게는 1년가까이 인턴기간을 두어 일을 배우고 익힙니다.
아무리 잘난 대학 나와도 현장에서의 실무는 전혀 다르기때문이죠.
헌데,
"그것도 모르면서 무슨 설계냐?"
못들으시는건지 아니면 듣고 싶은 부분만 들으시는건지?
"일을 한지 얼마 안되서 모른다"라고 분명 말했다 했는데...
당연히 아는것보다 모르는게 많죠.
이부분에서 거기 있던 당사자들이 다들 웃어서 망신스러웠다 라고 써있더군요
여러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모욕을 준겁니다.
또한, "가르쳐 주려고 했다"라고 하셨는데.
저기 어느부분이 가르치는 문구나 행동이 있었나요?
아니면 글쓴이 내용중에는 없으나 실제 가르쳐 줬는지요?
제가 판단하기에는 글쓴이님은 엄청난 창피와 망신을 당했다 했는데
이것은 엄연한 모욕입니다
모욕죄는 성립이 안되겠네요(증거및 증인 불충분 증인이 공무원들인데 증인서줄리는 없을거 같네요)
하지만 하신 언행은 분명히 상대방에대한 모욕이라고 생각됩니다.
글쓴이의 글중에 "주위사람이 다 웃었다"라고 있는데..
조용히 이야기 했는데 다 웃을 수 있는건지...
가르치다..
초등학교도 그런식으로는 안가르치는 걸로 아는데
가르치다 라는 말을 알고 쓰신건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책임없다. 그런일 없다. 그런뜻으로 말한게 아니다. 가 아닌
사실관계를 따져 그 당시 서운했다면 정중하게 사과해야 하는게
팀장및 과장이라는 직책에 어울리는 책임과 의무인거 같습니다.

또한 글쓴이님도 조금은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심이 어떨지요
공무원도 사람이기에 실수도 하고 감정이 격할때가 있을 겁니다.
이점은 글쓴이님이 너그럽게 넘어가시고 사과를 받는게 어떠신가 조심스럽게 꺼내봅니다.
먹고는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해당 공무원들이 사과를 할지는 미지수이지만요.

옥천군민여러분 그리고 공무원여러분
우리에게 필요한 공무원은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공무원이 필요한겁니다.
군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공무원이 필요합니다.
철밥통 지키는 공무원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말바꾸고 면피하는 공무원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문과식비"하는 공무원이 위에 있으면 후배들이 배울 수 있는게 멀까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공무원도 사람인데 감정적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허나 그에따른 사과와 반성이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절실하게 드네요.

반성하는 옥천 발전하는 옥천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7-08-13 20:06:22
123.xxx.xxx.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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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2017-08-17 08:29:06 211.xxx.xxx.126
ㅇㅇ

답답 2017-08-16 15:04:34 121.xxx.xxx.164
뭣들하시는 겁니까?!!!! 말꼬투리나잡고 뭐가어쨋다는겁니까?갑질하는것들 그것도 지들이 무슨 공무원이라구!!!! 지들이잘못한것 자식들대에가서 다돌려받거늘 그걸모르고 저짓거리를하니! 글에 올리신분들도 보세요 다독이고 용기는 주지못할망정 누가 본인에 의사를 물어보기나 했나요 제발 그만들하시죠

김씨 2017-08-14 16:49:10 118.xxx.xxx.180
갑질 많습니다.. ㄳ 공무 ㅅ들...원리 원칙대로 하면 좋은걸 갑질하고 나오면 누가 봐주기나 하는지...퇴직훗날을 보길...

옥천특별군 2017-08-14 12:32:02 61.xxx.xxx.133
인심좋은 내 고향 옥천이
공무원 갑질로 유명한 지역이 되어
가슴이 먹먹합니다.

옥천특별군 2017-08-14 12:26:21 61.xxx.xxx.133
터질게 터졌다는 생각이드네요.
민원인에게 군림하는 공무원이 아닌
상생하는 친절한 공무원을 바라는 건
옥천군 공무원께 바라는 건 무리이겠죠?

김자현 2017-08-14 09:22:12 221.xxx.xxx.211
답답이님께

법에 대하여 많은 지식이 있으신거 같네요.
그러나 공무원들이 "서류에 톳시 하나라도 틀렸을때
반려시키면 된다."

이것은 엄밀히 이야기 하여 정식적인 반려라기 보다
설계사무실에 뭐 하나 꼬투리 잡겠다는 심산인거지요.

제 개인적인 해석은

설계사무실들 말 잘들어라 잘 안들으면 피곤하게
만들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이런뜻으로 해석되네요.

답답이 2017-08-13 23:13:08 123.xxx.xxx.145
행정기관은 민원서류의 접수를 보류하거나 거부할 수 없습니다(민원법 제9조(민원의접수)참고)
접수된 서류는 미비된 사항이 있으면 보완처리 하는것이 우선이며 보완할 성격의 서류가 아닐때 민원서류를 거부 하면 됩니다. 민원서류를 거부할수 없는곳은 모든 관공서와 법원이나 경찰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원서류 및 구비서류는 법령에서 정한 것만 제출하면 됩니다.(민원법 제10조(불필요한 서류 요구의 금지) 참고)
  행정기관은 민원사무편람이라는 것을 갗추어 민원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민원사무편람에는 민원사무의 종류별로 신청서식, 구비서류 등을 분명히 적어야 합니다.(민원법 시행령 제4조(민원사무편람의 비치 등) 참고)
따라서 반려라는것이 말처럼 그렇게 쉽게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김자현 2017-08-13 20:44:27 125.xxx.xxx.219
답답이님

제 입장을 대변해 주신것 같아서 감사하고 또 마음이 불편합니다.
위에 언급하신바와 같이

저는 한 가정에 가장입니다.
한 가정에 가장이 책임감도 없이 일을 그만두냐고 말씀하시는분들도
분명히 계실겁니다.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설계사무실이 어디냐?"라고 소리쳤을 땐
앞으로 니가 다니는 설계사무실 한번 두고 보자
이런식으로 풀이가 되었는데 제가 사람이라면 그 사무실에
어떻게 계속 있을 수 있습니까?

인허가 담당자들도 만약 제가 서류 들고 올라가면
뭐가 잘못되었는지 부터 찾을것이 뻔하고

그러면 설계사무실 뿐만 아니라 저희사무실에 일을
주시는 민원인에게도 피해가 가는 일 이겠지요.

이렇게나 공무원들이 저희한테는 무서운존재 갑과 같은 존재로
언제부턴가 군림하고 있었나 봅니다.

언젠가 한번은 지나가며 제가 직접들은 이야기 인데.
"설계사무실이 말 안들으면 우리는 톳시 하나 틀린거 가지고 서류
반려 시켜버리면 된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
물론 증거자료는 없습니다. 지나가며 들었으며
제가 이제까지 겪은일에 대해 그냥 다 참고 넘어가려 했으니
녹음이던 어떤 증거자료 수집이던 할 의도 자체가 없었으니까 말이죠.

아무튼 위의 글에 대하여 충고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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