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조성을 통한 우리군 관광활성화 방안
 안효익의원
 2017-06-23 10:29:15  |   조회: 4145
첨부파일 : -
<수목원 조성을 통한 장계관광지 활성화 방안>

안효익 의원입니다.

질문에 앞서 그동안 옥천군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본 의원에게 군정질문의 시간을 주신 유재목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민선 6기와 제7대 의회의 시간이 1년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군민과 약속했던 정책들이 그 결실을 보기 위해 남은 추경예산과 내년 본예산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특히, 경제 분야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확대하고, 지역화폐를 조속히 시행해야 합니다. 문화관광 분야를 비롯하여 그와 연계된 청년일자리 정책추진으로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단기적 그리고 장기적 관점에서 옥천군의 발전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그간 군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수많은 정책대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특히,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옥천군의 장기적인 발전에 중점을 두고 노력해 왔습니다.

저는 오늘 그동안 방치됐던 장계관광지를 청정 자연수목원으로 조성하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옥천군 관광의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군수님께서도 잘 알고 계신 바와 같이 장계관광지는 지난 86년 관광휴양개발진흥 지구로 지정된 이래, 소위 “가든 문화”의 기류를 타고 지역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바 있습니다. 하지만 2011년 수탁업체의 경영난으로 운영이 중단되고 시설이 철거된 이래 현재까지 뚜렷한 활용방안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장계관광지의 발전방향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유스호스텔 조성계획, 에코 리버스테이 휴 조성사업, 옥야동청 유토피아 조성사업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대안이 제시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본 의원의 시각에서는 아직도 정확한 방향과 비전을 갖고 있지 못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우리군의 장기 발전계획을 들여다보면 백화점식의 사업 나열과, 장밋빛 미래만을 제시하고 있을 뿐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우리군 만의 특색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이 없는 발전계획은 우리군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과 수변구역으로 인하여 우리군은 일반적인 발전에는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호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단기적이고 가시적인 발전을 위한 규제개혁에 몰두한 나머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천혜의 경관과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일찍이 인식하고, 많은 고민과 정책제안, 현지답사, 의정연수를 통해 장계관광지의 수목원 조성이야말로 이 모든 문제의 해결방안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수목원 조성은 우리군 관광산업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입니다.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소득 2만 달러 시대에는 의식주 관련 소비를 비약적으로 늘리지만 3만 달러 이상이 되면 ‘경험’에 투자하는 경향이 더 짙어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012년 산림청의 정책용역보고서(수목원·식물원이 국가 및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리의 대표적인 6개의 수목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7,667억 원, 고용효과는 5,324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방정부의 수목원 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방편으로 크게 기여하고 있음이 실증적으로 검증된 것입니다.

국가적 차원에서도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이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소득 3만불 시대에 접근한 우리나라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구매하고 있는 것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의 연장과 더불어 대전, 청주, 세종시의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우리군이 청정자연의 상징과 같은 숲과 수목을 이용한 사업에 방점을 두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외지인들이 옥천에 기대하는 것은 현대식 건물의 새것 냄새나는 도시적인 모습이 아닙니다. 날 것 그대로 모습을 간직한 자연 속의 청정 옥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청정자연을 감상하며 조용히 쉬고 싶은 쉼터의 모습입니다.

제가 답사한 제주도의 카멜리아힐 수목원, 가평의 아침고요 수목원, 가까운 금산의 하늘물빛 정원은 과거 옥천의 대표 관광지였던 장계관광지가 앞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고 가야 하는 지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기존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수목과 조경경관, 야트막한 쉼터와 오솔길,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방갈로와 잔디놀이터, 사진명소와 야외 결혼식장으로 사랑받는 수목원은 4계절 내내 가족단위 휴식 공간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었습니다.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색다른 야경은 매년 수만의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수목원 조성은 친환경적인 사업입니다. 종전의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을 이용하는 사업으로서 대청호와 관련된 규제의 제약을 받지 않고 시행할 수 있습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사후관리 안 되는 하드웨어 중심의 건물조성이 아닌 종전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조성으로서 사업 효과성 측면이나 자연환경 보전측면에서도 많은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군은 전국 최초의 묘목 산업특구입니다. 전국 최대 묘목유통시장인 우리군에 조성되는 수목원은 그 사실만으로도 전국적인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군의 대표 수종을 심어 지역을 홍보하고, 묘목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는 새로운 신소득을 창출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대표묘목을 식재하여 관광객들이 자기 지역의 나무를 찾아보는 재미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진정 필요한 것은 수백억의 예산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과 발상의 전환 그리고 집중적인 투자에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제가 수목원 조성을 제안하는 이유입니다.

장계관광지는 수목원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

용문산 자락과 대청호가 구불구불 어우러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은 전국 유명 수목원의 그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월등합니다.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수목이 만들어낸 경관은 장계관광지의 참 매력을 한껏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구읍을 경유하는 아름다운 벚꽃 길과 대청댐의 풍광은 수목원인 장계관광지로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 것입니다.

대청호를 둘러보는 수북-장계간 녹색탐방로와 그 끝자락에 자리 잡은 장계관광지 수목원은 관광객이 머물고 쉴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수목원을 중심으로 생태탐방로와 생태습지 등 수변공간을 연결하고, 장계관광지 인근의 개발계획과 연계한다면 흩어져 있는 우리군 관광자원의 큰 그림을 완성하는 신의 한 수가 될 것입니다.

현재의 여건과 상황에서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최고의 방안은 지역자원의 관광 상품화와 관광 자원간의 연계입니다. 정적인 장계관광지와 동적인 수북장계간 탐방로의 연결은 그 시작이 될 것입니다.

현재 장계관광지의 지형과 오솔길, 나무들은 수목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을 엿볼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타당성 용역과 기본설계 전이라도 기존 숲가꾸기 사업을 활용한 수목 식재와 야간개장을 위한 기본적인 사업추진만으로 수목원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쉽게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단언하건대 그 효과는 상상 이상일 것입니다.

수목원은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입니다.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수목과 조경경관, 야트막한 쉼터와 오솔길,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방갈로와 잔디놀이터, 체험학습이 가능한 분재원과 식물원, 테마 포토존과 야외결혼식장, 루미나리에 야간개장을 통한 색다른 경관 조성은 고스란히 입장료 수입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야외 결혼식장 임대와 겨울철 눈썰매장, 여름철의 수영장 운영은 수목원 개장에 따른 부가적인 소득창출로 이어질 것입니다.

수목원과 그 주변을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한 장소로 지정하고, 관련 지원 정책이 뒷받침된다면, 수목원 조성은 지역의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장계관광지의 들어설 수목원을 “해와 달을 품은 수목원”으로 명명해 보았습니다. 장계관광지의 수목원 조성은 애물단지를 복덩어리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군민모두 공감하고, 집행부와 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 한다면 반드시 명실상부한 옥천의 랜드마크이자 내륙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우뚝 설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그동안 방치됐던 장계관광지를 청정 자연수목원으로 조성하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현재 옥천군에서는 장계관광지에 대한 확실한 활용방안을 갖고 있는지?

둘째, 수목원 조성은 장계관광지의 활성화를 비롯하여 우리군의 관광, 지역경제 부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바, 이를 위해 본 의원이 제시한 수목원을 조성할 용의가 있는지?

셋째, 옥천군 발전을 위해서는 관광분야의 선택과 집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데, 종전 장계관광지에 연계된 발전계획(에코 리버스테이 휴 조성사업,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사업 등)을 수목원 중심의 발전계획으로 변경하거나, 현대식 정원을 표방하는 장계관광지 수목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그 일부를 한국식 정원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을 수 있는지?

넷째,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체계적인 타당성 용역과 기본설계 전이라도 기존 숲가꾸기 사업을 활용한 수목 식재와 야간개장을 위한 기본적인 사업추진만으로 수목원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의 쉽게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는데, 제2회 추경과 내년도 본예산에 그와 관련된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할 의향이 있는지?

다섯째, 수목원 조성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대표 수목원을 집행부와 함께 견학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하는데, 함께 방문할 의사가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7-06-23 10:29:15
203.xxx.xxx.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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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님 2017-07-06 22:22:50 175.xxx.xxx.43
공기좋고 물맑고 산이푸르고 사는데 불편없는 옥천군. 그리고아름다운 수목원을 상상해봅니다. 그런데 택배회사의 위험한 질주. 흉물빈집 하수정화시설없어 더러운물에서의 물놀이. 도처에 민둥산 50년된 나무들 베어서 숯가마에 팔아먹는 인간들. 산에농로라고하면서 3미터넓이 세멘트발라서 길만들어 환경훼손하는짖 아직도 옥천군에는 미개인들이 너무 너무많습니다.

안효익의원 2017-07-01 19:30:51 223.xxx.xxx.82
나그네님 감사합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초심을 늘 다짐하며 주민을 위해 즉시하고 반드시하고 될때까지 열정을 다할것을 약속드립니다 7월 희망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나그네 2017-06-30 09:39:09 112.xxx.xxx.68
안효익 의원님
의원님의 소신과 철학 잘 알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주민들을 위하여 열심해 주세요.

안효익 2017-06-27 06:10:23 210.xxx.xxx.15
이리님 지적 잘 새겨 그런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인의 민원보다 의원이 민원처리가 즉시 해결되는 경우도 있는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권력의 남용이라기 보다 관심을 갖고 예산의 범위내에서 행정절차가 필요치 않은 경우에 한해서입니다 요즘은 세상이 바뀌어 의원이라해서 안될게 되는 세상이 아닙니다 또한 공직자들도 부당한 것은 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주민을 위해 즉시한다 반드시한다 될때까지한다는 철학과 소신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의원직을 수행함에 권력남용은 절대 있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리님 2017-06-26 22:55:44 211.xxx.xxx.212
안의원님의 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군민과 소통하려는 노력엔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한가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군민들이 불편하다고 느껴서 올리는 여론광장의 글들을 보며, 일일이 하나하나 답글도 쓰시고, 직접 집행부에 개선요청을 하시는 경우가 있던데, 좋게 보면 빠른 민원의 개선이겠지만, 다른 모습으로 보면, 군민이 민원을 넣으면 절차를 요구되는 반면, 군의원이라는 집책을 갖은 분들의 개선 요구에는 바로 조치가 되는 모습또한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군민의 민원이 집행부에서의 활동이 아닌, 힘있는 분들의 권고에 바로 조치된다면 그것또한 권력에 의한 남용으로 비춰질수 있으니, 의원님의 뜻이 아무리 선하더라도 오해를 사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의원님이시라면, 조례를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민원을 해소받을 수 있도록 래선해 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의원님의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안효익 2017-06-26 14:46:53 203.xxx.xxx.164
이런 광장이 있어 소통을 하는 것 저는 초선 재선 의원직을 수행함에 있어 때가 되서만 활동하지 않았습니다 이 공간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제가 나서 해야 할 일에는 주저없이 주민과의 소통을 하려 노력했습니다 혹여 많은 분들께서 불편하시고 원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여론광장을 이용하지 않겠습니다

안효익 2017-06-26 14:40:23 203.xxx.xxx.164
맞습니다 선출직은 주민을 위해 일을 하고 표로 평가 받아야 하는 처지이기에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민주주의 제도하에서 합법적으로 선출직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의정활동을 잘했던 미흡했던 주민들께 최선의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자세라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2017-06-26 13:50:00 175.xxx.xxx.24
제 생각엔 내년 2018년 지방선거를 의식한듯 하네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려는 것 그리고 열심히하는게 보기싫은것???
그런 차이???

옥천사람 2017-06-26 11:36:21 221.xxx.xxx.211
저는 개인적으로 군민들과 소통을 하고자 하는
의원님이 참으로 좋게 보입니다만,

안좋게 보시는분들도 계시는군요..
뭐 그거야 자유니까요.

그런데 지역신문에 글을 올렸다고 해서
군의원은 군수님이랑 바로 협의하면 될일이지
라고 치부하신다면 좀 잘못된것이 아닐까요?

군의원 전에 다들 같은 군민입니다.
의견을 들어보고자 하는데 이것을 비난한다면...

안효익 2017-06-26 11:06:15 220.xxx.xxx.132
의정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수목원 조성에따른 주민 여론을 듣고 싶어서 공개된 여론광장을 활용한 것이 오버라 하시는 분의 의도는 무었인지요 제가 해서는 안될 짓을 한것이라면 실명으로 비판을 해주시고 합당한 사유라 보면 제가 책임지고 글을 삭제하겠습니다.
제 소신으로는 군정과 의정은 투명공개가 원칙이라 생각합니다.

옥천 2017-06-26 09:45:49 221.xxx.xxx.148
군의원이면 직접 군수를 만나서 협의하면 될것을
굳이 지면을 통해서 알려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군의원이면 군청에도 자주 방문하실테고 군수도
자주 접할수있는 분일텐데요.
너무 오버하시는거 같아 보기 안좋읍니다.

나그네 2017-06-25 18:59:03 123.xxx.xxx.8
집행부와 잘 협의하여 우리고장도 자랑할만한 수목원 좀 만들어 주세요
기대할께요

속내 2017-06-24 16:52:59 106.xxx.xxx.18
이 글을 왜 이곳에........

캠핑장 2017-06-24 10:44:58 175.xxx.xxx.24
장계관광지에 가끔 가봅니다, 너무나 좋은 시설들이 왜 이렇게모르는건지 알아도 오지를 않는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저는 장계관광지진입로 부터 넓은 부지를 모두 이용하여 수목원 자동차 야영장&캠핑장 팬션 등을 모두 조성하여 복합적인 힐링지로 거듭났으면 하는 생각입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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