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이상이라는 제한조건 때문에 대부분 동아리 위주로 지원신청을 하게되는데,
두드림 사업이 시작한지 몇년이 지나면서 지원을 받고자 하는 동아리가 많아겼다고 한다.
그러면 좀 더 많은 동아리들이 지원을 받도록 고민을 해 봐야 할텐데
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동아리 지원 신청을 할때 검사항목 표를 보고 당연히 우리 동아리는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먼저 했다.
면소재지 이면 점수가 높고,
인원이 많아야 점수가 높고,
생전 처음보는 프로그램이어야 점수가 높고, 그렇지 않으면 1회이상 지원을 받았어야 한다.
우리 동아리는 옥천읍에서 모이고, 인원도 최소기준에 맞춘 6명이고, 신규프로그램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원을 받은 적도 없다.
위의 심사 항목은 어찌보면 같은 팀에게만 계속 주겠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거 지원받겠다고 동아리 모임을 면에서 할 수도 없고 기존 모임의 목적을 바꿀수도 없는 것 아닌가?
처음부터 안되는 경쟁에 참여한 듯 하지만 그래도 좀 모여서 뭐좀 배워보겠다고 십시일반 회비 모아서 강사비 주면서 어렵게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제발 좀 선정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신청을 했다.
포기하는 심정으로 선정결과를 기다렸는데..
1기에 선정된 팀들이 대거 2기에도 선정되었다.
(그림의 왼쪽이 1기, 오른쪽이 2기인데 노란색이 동시 선정된 팀이다)
지원팀이 적을 걸까?
그래도 한번 선정되서 지원을 받았으면 이제는 다른 팀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
다들 동아리활동하는 것은 매 한가지인데, 특별히 독창적이지도 않은데 계속 지원이라니..
게다가 옥천읍내에서의 모임도 많고, 6명 최소인원인 경우도 많다..
도대체 선정기준이 제대로 적용은 된 것인지 묻고 싣다.